조회 : 142

부를 수 없는 이름


BY 액슬로즈 2003-06-24

 

 

세상이 미워서

삶에 지쳐서

내가 보기 싫어서도...

 

가고 싶어서도 아니고

강요때문도 아닌

다만, 오늘이 다하여 간것입니다.

 

 

저리도록 고왓던 그대 미소

이젠 내 몫이 된 미완성 사랑

 

불러도

불러도 허공에서 흩어지는 그대 이름

아름다운 눈물이 되어 돌아옵니다.

 

흘러 넘치지 않는

가슴에 작은 연못이 되는 그런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