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막힌 웅덩이와 수렁에서 손을 잡으시는 님 버릴까봐 돌아 서실까봐 가슴이 떨려 떨려 밤을 지새고 하얗게 울고 불고 애원하였습니다. 기도는 미래라 하시더니 죽음보다 더 큰 산 넘지 못할 것같던 산 하나 넘어 갑니다 그 자비의 손길때문에.. 님이시여! 봄을 이리 곱게 누릴 수 있으리라 생각치 못했는데 이제 꽃을 사랑하게 되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님이시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