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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346

행복


BY suk9999 2003-02-10

행복

머리를 자르며 행복했네
욕심을 자르고
집착도 잘랐네

이제 알았네
가진게 너무 많아
행복이 작아 졌다는 걸

이제 알았네
모든 것을 버리고 나도
결코 가난해 지지 않는다는 걸

이제 알았네
가진것을 영원히
누릴 수 없다는 걸

머리를 자르고 행복했네
마음의 키가 자랐네
한 뼘쯤 자랐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