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는 어둠을
마악 걷어내고 밝음이 온다.
그 밝음따라 내 님도..
이슬위에 머뭇 거린다.
밤새 밤바람 이겨낸
이슬방울을 사랑스런 눈빛으로
바라보는 나의 눈빛에는
사랑스러움과 안스러움이
교차된 눈빛이다.
항상 여린 마음이라
마음을 놓을수 없는 너....
가끔은 나를 격려해주어
힘이 솟게 한다!
가끔은 너에게
혹여 내가 짐스러운 존재는 아닌가 !
두려움이 생기기도 하지만
니가 내곁에 있어
언제나 이슬방울 방울들이
사라지지 않도록 감싸주기에
하루하루가 너로인해
행복이며 행운이라 여기며
신명나게 버티고 나가는지도 모른다.
사랑하는 나의 님아!!
너의 배려에 다시금 난 감사하고
너의 사랑에 행복의 눈물 머금고
너의 온기에 내 가슴속에선
그리움이 솟아나고 내 앞길이 열리고 있다.
그리하여 !
너는 나보다 더 행복해야 한다.
니가 있어 내가 존재하기에
니가 있어 나 숨쉬고 살기에
너로 인해 나 행복하기에
니가 갖고 있는 행복을 나눠갖고 살아가는 나이기에
넌 나보다 더 행복해야 한다 꼭 .
너는 나보다 더 즐거워야 한다. 언제까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