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나만의 것이 아님을
사랑하는 사람이 있음에
행복한 고민에 빠져
가을이 오고 있음을
망각하고 있었다
사랑의 계절
고독의 계절
눈물의 계절
추억의 계절
모든것을 가진 슬픈계절
이 계절은 나에게 뼈 아픈
과거만 남기고 간다
사랑이였기에 고독은 마음 깊숙히 파고든다
눈물을 흘리기엔 그 사랑의 추억은
아직도 머물 가슴을 찾지 못하고
괴로운 나의 가슴에 서슬같은 멍이되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외기러기 마냥
지친날개 퍼득거리며 괴로워한다
주인있는 것에 나는 너무도 많은 미련을 가졌나보다
내 삶은 더이상 나만의 것이 아님에
이 하루가 더욱 힘겹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