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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라면 이런 민원 사례 어떻게 해결하실지 말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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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412

그동안 시방님들 고마웠습니다.


BY 그리움하나 2002-08-01

변변찮은 시로나마 시방 선배님들과
그동안 함께한거 생에 정말 잊지
않겠습니다.

나이 서른 중반을 넘어 지금껏
시와 글이란걸 써서 올린다는 건
한번도 생각한적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어느날 바람처럼 입밖으로
튀어나왔던 수많은 말들을 주체할길
없어 미려하게나마 올렸던 시들...

아마 제가 이승에 생을 다 할때까지도
이런 경험을 정말 잊지 못할것겁니다.
제가 시란것을 맛본걸...

건강상의 이유로 그만 접어야 할듯 싶어
제 그동안 올려진 시들은 8월 10일부로
삭제해달라 멜 띄울까 합니다.
다시 건강해진 모습으로 얼마간의 시간이
흐르면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그동안 시방 선배님들 모두 건강하시고
건필 바랍니다.

정말 고마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