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마을에는
꽃이 핀다.
꽃이 피고 꽃이 진다.
사랑을 노래하는
시인의 가슴엔
꿈결같은 사랑이
꽃처럼 피고
이별을 노래하는
시인의 깊은 심장은 떨려
꽃이 진다.
현란한 세상의 등불아래
시인의 필묵은
정처없이 비틀 거리다가
재가된 가슴위에
노래가 되고
이슬이 되어
어느 창가, 마른 홀씨를 적신다.
음악:Eagles-Despera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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