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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210

편지 하나


BY 박동현 2002-03-10



누구에게.. 그런 슬픈 편지를 썼느냐..

\"...누구든 제게 오실때는

불씨를 조심해서 다가오세요.

너무 말라버려 작은 불씨하나에도

저를 온전히 태워 버릴지도

모르니까요...........\"

너는 그리 강한 불씨로 네그리움을 태우느냐

태워서 ... 태워서... 잿빛으로

네 그리움을 날리느냐..

너는 누구에게 그리 슬픈 편지를 보내었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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