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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라면 이런 민원 사례 어떻게 해결하실지 말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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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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離別 後-둘


BY 뮤즈 2001-06-07

요즘 술병에는
그리움과 추억을 넣어 파는가 보다.

마셔버린 만큼
너는 코 끝에 그리움으로 와 쌓이고
이내 눈물로 떨어져 내린다.
나는 추억에서 허우적 거린다.

사랑은 오랜 후 에도
지워지지 않고 빛바랜 사진 처럼
가슴에 남아있고
이별은 어제일도 내일일도 아닌
오직 오늘 일일 뿐이다.

네가 없음을 난 슬퍼하지만
정작 슬픈이유는
내가 홀로 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