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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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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말도...


BY 윤현미 2001-06-07

기다립니다.
그냥 기다립니다.
언제 울지 모를 전화기만을
바라보며
기다립니다.
그 기다림에 지쳐 잠이 듭니다.
그리고
그 무언의 의식 속에서 조차
기다립니다.
아마도 이것이 나의 운명인지도
모르기에...
이 기다림이 진정 나의 것이라면
당신을 사랑한 것에 대한
댓가라면
아니....
당신을 향해 점점 키가 자라는
해바라기를 꺾어버리지 못한것에
대한 댓가라면...
그런거라면
그런것이라면
이 마저도
당연스레 받아들이겠습니다.

비록 눈물을 보이지만...
비록 가슴이 아프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