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가지를 자르고 핏발선 잎새를 떨어내어 하얀 천궁을 이고 선 나무 죽음을 생각하지 않는다면 거목이 될 수 없다던 큰 나무의 가르침이 저어기 광야에 죽은 나무가 교훈한다 참 다행이다 죽지 않는 나무가 있지 않은 진리 오늘 혼자 푸루르고 크다하는 나무 교만의 하늘아래 나무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