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비의료인의 문신 시술 허용법인 문신사법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305

한 아이의 목소리


BY sse4 2000-10-16

여름이 남기고 간
한 아이의 목소리
이곳 하늘은 시원해요.

가을이 남기고 간
한 아이의 목소리
이곳 하늘은 포근해요.

겨울이 남기고 간
한 아이의 목소리
이곳 하늘은 따스해요.

봄이 왔지요.
아이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아요.

마음속에 남기고 간
한 아이의 목소리
천국은 아마도 어머니 가슴속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