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댈 바라보기가 힘이드는 군요. 그대가 너무 멀리 있어 힘이들기보다는 그대를 바라보는 내 마음이 너무 무거워 힘겹습니다. 그댄 높은 곳에 올라서 있군요. 그대가 높은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그대 향한 해바라기가 되어버린 것입니다. 가슴에 꽃이 하나 피었습니다. 물을 주어야겠지요. 그댄 그 꽃에 무엇을 줄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