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토크
사이버작가
맘이슈
요리
캠페인
이벤트
더보기
파워맘
허스토리
블로그
아지트
오락실
아줌마의날
로그인
ㅣ
포인트
ㅣ
출석부
공지
연극 <나의PS파트너> 초대 이벤트
AD
사이버작가
· 시와 사진
· 에세이
· 소설
· 좋은 글 모음
· 작가방
이슈토론
정크푸드 1+1 할인 금지와 광고 금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고추가루
옛날 응급실 풍경
넾다세일 보다가 또 결제 눌러버렸..
아들의 전여친
주워온 배추
자식 애먹이는 시엄니
시와 사진
조회 : 1,299
가끔은 내가 하고 싶은 내가 되고 싶다.
BY sunshine
2000-06-08
가끔은 내가 하고 싶은 내가 되고 싶다.
가끔은 지금의 나 자신을 버리고 싶다.
내가 해야 하는 의무와 책임을 버리고 싶다.
그렇게 내가 하고 싶은 내가 되고 싶다.
가끔은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다 하는 내가 되고 싶다.
남은 찌꺼기가 하나도 없는 깨끗한 가슴을 만들고 싶다.
그렇게 내가 하고 싶은 내가 되고 싶다.
가끔은 내가 느끼는 감정 그대로를 표현하고 싶다.
어딘가 꼭꼭 숨겨 놓은 것이 하나도 없는...
그렇게 내가 하고 싶은 내가 되고 싶다.
그렇게 하지 못하는 내가 나는 너무 싫다.
이렇게 짜여진 틀에서 벗어 나지 못하는 내가 너무 밉다.
저기 거울 속에 비친 나는 내가 아니다.
나의 허울좋은 허상일뿐...
그속에 있는 난 내가 아니였다.
가끔은 내가 되고 싶은 나로 존재하고 싶다.
sunshine
이 글을 내 SNS에 전송하고 댓글도 동시에 작성할 수 있어요!
새로 올라온 댓글
요즘은 거의 핵가족시대라 우..
어쩌겠어요 늘 입바른 소리하..
아드님은 늘 위급한 환자만 ..
지금도 응급실엔 의자 하나..
세번다님 친정어머님은 이제 ..
네 .둘다 인연이 다했기에 ..
연분홍님은 전쟁이 나도 잘 ..
울아들 다쳐서 응급실 갔었을..
사람의 인연이라는 게 인력으..
걱정마세요. 그애도 이젠 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