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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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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가지 가족들이 화목한이유


BY 연분홍 2025-11-01

옛날에는  종손치고  잘된이들이 드물다그랬다
이유는 공부좀 할라치면 손님찾아오고
허구한날 제사 치르니 내방까지 손님차지하고하니
가진거없는 효자아버지둔집은 허구한날 부모님챙기고
병구완 몸소 하느라 자식교육비축나서 제대로 시킬수도없고
그런아버지는 부모뺀 자기가족한테는 홀대하니
가족끼리도 화합이안되고 자식들공부도 제대로될리가없다
싸가지 가족들은 부모 형제 다. 나 모르쇠하고
제사 경조사 다 빠지니 돈도 굳고
명절에도 시집에 가지않코
오로지 자기가족들만 위해 맛난거 사먹고놀려다니고
시집에 쓸돈을  자기들 가족만을 위해 퍼부니
그집 마누라는 그게 고마워
최대한 신랑비위 맞추며 잘하게되고
부부가 스트레스없이 사이좋으니  당연히 그사랑이 오로지
자식한테만 오니 그자식도 자기부모밖에 몰라
자기가족끼리만 똘똘뭉치며 남들 시집나들이한테
자기들 맘대로 놀려다니니 화목해질수밖에 없다
어설피 부모위한다고  돈도없으면서
자기마누라 그집종처럼 시집들락이게하고
대리 충성시키고 그런집 부인은 열받아 그 스트레스가
아이들한테 직접. 간접적으로 큰영향으로 미치니
그집가족 화목하기는 어렵다고 본다
더우기 그런환경서 공부잘히기가 쉽지않타
요즘세대는 그런경우가 마니없어진거같지만
우리세대는 낀세대라
시부모님한테  마지막으로 효도하고
자식들한테 눈치나 보고  
돈없으면 버림받는 마지막세대인거 같다
친정부모도 마찬가진거같다
효도받는자식한테는 감사한 표현보다
열번가다가 한번안오면 한소리하고
불효자식은  우짜다가. 한번오면
그게 더 고맙고 기특하게 여기고
여기서 교훈은
너무 애써 내 가족 희생하며 잘할 필요가없다는거
당장 내자식한테 소홀히하고
또 그 스트레스가 가족한테 미치니
부모공양도 적당한선에서 해야 하지않을까싶다
양쪽 부모 다 졸업한 나로서는
지금 이런일로 스트레스받는 엄마들보면서
어떻케 해야하는지 말힐수는 없지만
한가지 분명한것은
안그런 어르신들도 있지만
대부분 연로한노인이되면  자기도모르게
당신몸만 생각하는
이기적인어른으로 변한다는걸 모른다는것이다
중학교국어책에 나오던 세월이 유수같다는 글귀가
그때는 앵무새처럼 뜻없이 읽기만 했는데
올해는 한밤자고나니  가을도 없이 바로 초겨울로 진입하고
거울보니 단발머리 소녀는 흔적없고.
희끗한 흰머리만 나있는 늙은 모습만 보이네요
이제야 세월이  유수같다는말이 실감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