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이 사진을 보니
결혼하고, 신혼여행가고~
너무 행복했던 시간들이 소로록 떠오르네요♬
저는 26살, 남편은 28살
요때 결혼했답니다^_^)//
사실, 저희는 결혼한지 얼마안된 부부랍니다~
생각지도 않게;; 신혼여행에서 생긴~
저희 첫째로 인해^_^);;
신혼을 신혼답게 못 보낸...1인...ㅠ_ㅠ)
저희가 장거리 연애를 했던터라
연애하기 힘들어서, 얼른 결혼해서~
연애하는 것처럼 살려고,
일찍 결혼한거였는데;; 임신하고 입덧하고...
그러면서;; 시간은 얼렁뚱땅 흘러가더라구요~
그리하여 태어난, 저희 첫째 아들이랍니다~
진통은 진통대로 다 했는데...
자궁문도 다 열렸는데 ㅠ_ㅠ);;;
너무 오랜시간 진통하면서 아기가 지쳤는지, 내려올 생각을 안해서,
제왕절개로 낳았어요...흑흑 ....
그리고, 저희 첫째아들의 돌잔치를 할 때쯤에는,
이미 동생이 뱃 속에;;;;ㅋㅋㅋ
그리하여, 저는 결혼기념일을 결혼기념일처럼 못 보내고...
생일을 생일처럼 못 보내고 ㅠ_ㅠ)
15개월 차이나는 연년생 아들 둘을 키우고 있는 엄마가 되어버렸네요~
결혼하고, 이 모든게;; 순식간에...
그리고, 저의 몸도 예전과 달라져서,
결혼 전에 입던 옷들은 옷장속에서,
고이고이 모셔져 있고요ㅋㅋㅋ 언젠가 빠지겠지..
입을 수 있겠지 라는 희망을 못 버리고 있네요^^;;
육아로 인해, 저와 남편은~ 웃기도 하지만,
몸은 지칠대로 지쳐가는 것 같아요♬
나름....결혼 전에는 둘다 동안이다~ㅋㅋㅋㅋㅋ
라는 소리 꽤 들었었는데;;;
이제는 정말, 엄마 / 아빠
아줌마 / 아저씨가 되어버린 것 같네요 ㅠ_ㅠ)
이런 저희에게, 쌩쌩!!
생동감을 얻을 수 있도록 좋은시간을 허락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