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 #4
욱!! 우웩~~ 모야.. 이건.. 웩웩거리다가 한참을 토하구나서야 어렴풋한 그날의 기억을더듬었다. 어리석게도 그때의 나는 겨우 수면제 20알에 죽을수 있다는 생각을 한 것이다. 정말 죽으려고했던 다시는 살고싶지않고 보고싶지 않은사람들.. 그런데 지금의 난 둘째의 ..
4편|작가: 구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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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가진 부모가 죄인 #3
그렇게 힘든일을 겪은후, 1년여정도 후에 아이가 생기고 유산끼가 있어서 조심하라는 의사말대로 3개월을 약을 먹으면서도 직장을 다니고 직업상 서서 근무를 해야 하는 나로서는 정말 너무 힘들었다. 배가 뭉칠때면 혹시 아이가 잘못되는건 아닐까.. 노심초사하며 그렇게 하루하..
3편|작가: 구슬
조회수: 3,712
유산 #2
홀시어머니에 외아들, 절대로 안된다는 엄마,아빠의 말에 난 모가 문제인지,,내가 시어머니와 결혼하는거냐.. 아빠두 둘째면서 엄마가 할머니 돌아가실때까지 모셨잖아,, 난 엄마가 할머니 모시는걸 보면서 자랐기때문에 언니나 동생은 모르겠지만, 나는 그랬다. 당연히 모시는거라..
2편|작가: 구슬
조회수: 3,480
설움 #1
저긴데.. 바로 저긴데.. 아무리 둘러봐도 그곳으로 갈 길이없다. 앞에도 강, 옆에도 강, 내 앞에는 온통 강으로 둘러싸여있다.. 내가 이곳으로 오는길을 머릿속으로한참을 그리며 다시 되돌아가본다.. 미장원이 있었구, 슈퍼가 있었어.. 그옆을 돌면 카센터가 있..
1편|작가: 구슬
조회수: 2,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