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람살라 (3)
카페 선 라이즈... 참 예쁜이름이다. 이름과는 다르게 굉장히 허름하고 더러운.. 작은 카페.. 해돋이. 이 곳의 짜이는 양도 많지만 특별한 맛이 난다. 좀 더 달게 먹고 싶어 설탕을 좀 섞을까 싶어 손가락이 6개씩 달린 주인아저씨에게 숟가락을 달라고하면, ..
3편|작가: 기리
조회수: 764
다람살라 (2)
10분의 아름다움의 여유를 부리고 몽롱하게 취해서 박수폭포를 향했다. 사실 가고자 하는 곳은 박수폭포가 아니다. 박수폭포로향하기 전에 힌두절이 하나있는데, 그 곳의 워터풀이 내가 가고 싶은 곳이다. 날마다 30분씩 걸려 놀러오는 곳이다. 내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
2편|작가: 기리
조회수: 836
다람살라 (1)
입으로만 전해듣던 이 곳'다람살라'는말 그대로 천국이다. 티벳의 망명정부가 들어온 이곳은 인도의 한 부분이지만 인도가 아니다. 내가 지내는 마을에서 '쉬바카페'가 있는 박수폭포까지의 산책로 또한 절경이다. 난.. 이 길을 사랑한다. 마을에서 조금 벗어나면 왼쪽으..
1편|작가: 기리
조회수: 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