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사랑받기위해 태어난 ..
사랑이라는 말을 이해 못한다. 사랑. 사랑.사랑. 난 종종 자주 울 애들에게 ''사랑한다''고 말한다. 신랑은 늘 "내게 사랑한다고 말해봐"라고 한다. 도데체 그 빌어먹을 사랑이란게 정체가 뭘까. 난 사랑을 믿지않는다 .그러니 사랑에 대한 환상 따..
3편|작가: 서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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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름
아침이다. 날씨도 맑은 일요일 아침, 화장실에서 들려오는 목소리 "이 놈의 집구석 내가 들어오지를 말아야지 이게 사람 사는집이가 여기 저기 미끌 미끌 도데체 손을 못 대겠다. 여기가 씻는데가 맞나?" 이어서 들리는 우당탕 요란한소리. 쓱싹 쓱싹 문지르..
2편|작가: 서리니
조회수: 733
잠투정
첫째가 살푼 낮잠을 자더니 일어나서 마구운다 온 몸을 긁어대며 서럽게도 운다 결국은 신발도 안신고 그냥 밖으로 뛰쳐나가 버린다 그러고는 맨발로 온 동네를 헤치고 다닌다 꿈을 꾸었다 삼촌이 혼자서만 맛난걸 먹고 있었다 암만 애걸 복걸해..
1편|작가: 서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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