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사랑 5장
애써 기혁으로 향하는 느낌을 누구에게서나 쉽게 느낄 수 있는 것이라며 중얼거리면서 나경 은 대화방으로 들어섰다. 나름대로는 자신을 시험해 보겠다는 의도이기도 했다. 기혁에게서 느껴졌던 짜릿하고도 전율이 가미된 느낌을 누구에게서나 흔하게 느껴지는 것이라며 자기최면을 걸..
6편|작가: pobi9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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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사랑 4장
"바쁜 일도 없는데 나가지 그랬어?" 바쁘지도 않은 일을 핑계로 승규를 만나지 않았다. "정말 어처구니가 없어.." "뭐가?" 속으로 생각하고 있던 말을 소리내어 뇌까려버린 나경은 딱히 뭘 보고 있는 것도 아니면서 창 밖을 멍하니 쳐다보았다. "어, ..
5편|작가: pobi9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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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사랑 3장
[추억 속으로...하이트 데이] 하이트데이었다. 술도 담배도 하지 않는 승규는 껌조차 씹지 않는 아주 깔끔한...그래서, 남들로 하여금 쉽사 리 가까워질 수 없다는 인상을 주는...조금은 부담스러운 스타일이었다. 그런 승규와의 만남은 우연도 아니었고, 그렇다고 띠용하..
4편|작가: pobi9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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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사랑 2장
"열 번에 오분이야." "어?" "푹푹 내쉬는 한 숨이 열 번이고, 그렇게 맹하게 깍두기 들고 있는지 오분째라구...너 지금 정 신이 나간 사람 같애...왜 그래? 무슨 일이야?" "아니..일은 무슨..." 정민의 말처럼 나경은 허우적댄다는 표현이 들어 맞을 만큼, ..
3편|작가: pobi9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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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니 인사 드립니다.
2편|작가: pobi9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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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사랑 1장
기분이 좋지 않았다. 쇼핑백 안에 든 초콜릿이 나경의 기분을 갉아 먹고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에 대한 이유를 그 누구에게도...단 한 번이라도 말한 적 없으므로.... 나경은 발렌타이 데이가 싫었다. 그냥 싫은 정도가 아니라, 아주 질색팔색을 할 ..
1편|작가: pobi9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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