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여행
그녀가 지루한 일상을 떠나자고 결심한데는 사실 마땅한 이유가 없다. 단지 연차휴가를 쓰지 않으면 이제 월급으로 환산되어 나오는 것도 아니고 안쓰면 없어진다니 큰일이 하나 마무리 된 지금의 상태에서 휴가를 안쓸 이유가 없었던 것이다. 더군다나 여행사에 다니는 친구에게 ..
6편|작가: poooh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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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는 멋져
월말이면 일이 한꺼번에 기다렸다는듯이 터져버린다. 그녀는 밀려드는 일에 정신이 없었다. 얼마전 그 황홀한 일을 떠올릴 시간조차 없을 정도다. 그 일이 있은후 2~3번인가 그와 통화는 했지만 그후 역시나 계속된 만남은 없었다. 오히려 다행인지 모른다고 ..
5편|작가: poooh2000
조회수: 1,212
짝사랑 그
5일근무를 하게 된 후로 그녀는 더욱 심심해져 버렸다. 차라리 회사라도 나가게 되면 오고가는길에 쇼핑이라도 할텐데 도대체가 쉬는날이되면 집밖에 나가기가 귀찮아 그냥 굴러다니며 하루를 다 보내게 되는것이다, 그녀에게는 신선한 충격이 조금 필요했다. 그녀가 좋아..
4편|작가: poooh2000
조회수: 1,071
일탈을 꿈꾸다
작가왈; 그녀의 식단은 맛있다 1,2편과는 다른 내용으로 연제가 시작되오니 3장 부터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즐감하세요!!!^^ 오늘도 그녀는 너무나 평범한 삶을 살아가고 있었다. 같은시간에 일어나 아침을 먹고 부지런히 회사에 가기 위해 준비를 한다,..
3편|작가: poooh2000
조회수: 1,196
[제2회]
처음 나 서지영이 짠 메뉴로 사람들이 밥을 먹을때..그 감동은 잘 잊혀지지가 않는다. 지금도 물론 그런 마음으로 하려 하지만 사람마음이라는게 참 간사한지라 시간이 흐르고 경력이 쌓이니 약간의 오만이 나를 게을러지게 만들었다. 그런 나 서지영 에게도 인턴시절이 있었으니...
2편|작가: poooh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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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비가 주륵주륵 내리는 이른 아침이었다. 1시간 가량 버스속에 몸을 맡기면 어느덧 직장앞에 도착한다. 선잠이었지만 자고 내리니 으슬으슬 추운게 잔뜩 옷깃을 여미고야 만다. "지영씨..안녕!" 그렇다. 내 이름은 서.지.영 이다. 그리고 나의 또다른 이름. "영양사님! 오..
1편|작가: poooh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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