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민춤한 놈... 정리할 양이면 얼른 정리하고, 들일 양이면 결혼 생활 청산 할 일이지. 탕정 오래 끌면 패가 망신이야! 이놈아." "아유~ 작은 언니. 그만 좀 해. 애 잡겠어. 쟤 몰골 좀 봐. 꼭 10년 묵은 홀아비 꼴을 하고... 쯧쯧... 인희 걔 성질에 애..
5편|작가: 유수진
조회수: 974
아마조네스의 파랍니다.
먼저 저를 기다리는 분들께 죄송하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아마조네스 (3)편은 이미 완성이 되어 있고, 두어번의 메스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 터널속의 나비를 손질하고 있는 중이라서 도저히 짬을 낼 수가 없어 안타까워 이렇게 파라의 요즘 근황을 알려 드립니다. 파..
4편|작가: 유수진
조회수: 1,257
[제3회]
'썩~ 처얼썩~' 아득히, 밤바다가 사납게 밀어내는 파도소리가 들려왔다. "맛있게 피운다. 야..." 인희는 '피식'웃으며, 폐부 깊숙히 담배연기를 들이 마셨다. 보람의 눈에, 강파른 인희의 얼굴이 유유한 새벽 공기와 어우러져, 민낯에도 불구하고, 꽤 지적으..
3편|작가: 유수진
조회수: 964
안녕하세요. 파라 유수진입니..
가져온 곳 : gremlin's home page 그리스의 전설 가운데 우리의 호기심을 가장 강하게 끄는 것 중 하나가, 아마존 족(Amazons)으로 알려져 있는 전쟁을 좋아하는 수퍼우먼 종족에 관한 것일 것이다. 대부분의 신화는 아마존 족이 지금은 북부 중앙 터키..
2편|작가: 유수진
조회수: 885
[제1회]
'우우우우우웅~ 그릉 그릉 그릉 크르~~' 거구의 몸을 활짝 펼친체, 잔뜩 덮칠 기세로 달려드는 무시무시한 파도. 온통 벌린 시커먼 목구멍으로 뿜어내는 포효하는 짐승의 울음 소리가 천지를 진동 시킨다. 마치, 파도를 품은 바다의 부산물인듯 느껴지는 하찮은 형체가,..
1편|작가: 유수진
조회수: 7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