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져온 곳 : gremlin's home page
그리스의 전설 가운데 우리의 호기심을 가장 강하게 끄는 것 중 하나가, 아마존 족(Amazons)으로 알려져 있는 전쟁을 좋아하는 수퍼우먼 종족에 관한 것일 것이다. 대부분의 신화는 아마존 족이 지금은 북부 중앙 터키인, 흑해 연안에 살고 있었다고 말하고 있다. 사람들은 아마존 족을 최초의 여권확장 분리주의자로 생각할지도 모른다. 그도 그럴 것이, 그녀들은 그 문제에 관해서 남성들이나 다른 여성들과 일체 관계를 가지려고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종족 번식을 위해서 아마존 족은 불리한 상황을 무릅쓰고 가까운 나라에 쳐들어가는 모험을 감행했다. 일단 다른 나라의 남성들이 아마존 족의 필요를 충족시켜 주면, 여자들은 다시 고국으로 돌아와서 그 결과를 기다렸다.
만약 그 결과가 좋지 않을 경우-그러니까, 사내아이를 낳는 경우에는-그 아이는 그 아이의 아버지에게 돌려 보냈다(혹은 일부 역사학자에 따르면, 목 졸라 죽였다고 한다). 한편, 계집아이는 엄격하고 고된 육성 계획에 따라 키우고, 적절한 예절 교육을 가르쳤다. 그리고 적당한 나이에 도달하면, 활이나 투창을 하는 데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모든 처녀는 오른쪽 유방을 불태워 없애 버려야 했다. '아마존'이라는 이름은 짐작컨대, 그리스 어의 '아마조스(amazos-유방이 없는)'에서 유래한 것 같다(어원학자들은 그런 설을 의심하면서, '아마존'이란 출처를 알 수 없는 외국의 이름에 근거를 둔 것이라고 생각하고 싶어한다).
이미 눈치챘겠지만, 아마존 족은 감상적인 종족은 결코 아니었다. 그리고 그녀들은 수많은 전설적인 영웅들-아킬레스, 헤라클레스,테세우스 등-에게 큰 골칫거리였다. 아마존 족의 흉폭성에 대해 전해 내려오는 많은 이야기는, 영국인들로 하여금 '아마존(amazon)'이라는 말을, 싸움을 좋아하는 근육질의 독단적인 여성에 대한 비유적 표현으로 사용하게 만들었다. 또한 몇몇 종류의 벌레가 그 비유 때문에 유명해졌다. 제목도 흥미있는, 「여성 군주국(The Feminine Monarchy)」이나 「벌에 관한 보고(A Treatise Concerning Bees,1609」속에서, 찰스 버틀러(Chorles Butler)는 지쳐 버린 자신의 배우자를 곧 죽이기 시작하는 'Amazonian dames(여왕벌)'라는 단어를 '무시무시한 결과'라는 의미로 쓰고 있다. 그보다 3세기 후에는, 붉은 개미의 한 종류가 다른 개미족의 새끼를 납치해다가 노예로 부려먹고 있다는 이유에서, 'Amazon ant(아마존 개미)'라고 명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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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랑하는 어떤 언니가 퍼다 날라 준 아마조네스의 유래입니다.
너무 거창 하군요. 제목이....(제목만....ㅋㅋㅋ)
이제 또다른 책임의 고통을 등에 업고, 열심히 만들겠습니다.
참고로 아마조스가 더 정확한 어원일것이나, 아마조네스란 발음이 더 부드럽사와 이렇게 철판 깔고 올립니다.
사랑해요.
채찍질 많이 해 주시옵소서.
또, 은혜해요.
맞춤사랑 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