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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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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조네스의 파랍니다.


BY 유수진 2001-03-31

먼저 저를 기다리는 분들께 죄송하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아마조네스 (3)편은 이미 완성이 되어 있고, 두어번의 메스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 터널속의 나비를 손질하고 있는 중이라서 도저히 짬을 낼 수가 없어 안타까워 이렇게 파라의 요즘 근황을 알려 드립니다.

파라의 처녀작 터널속의 나비....무척 부끄럽더군요.

뭐 지금 손질하고 있는 작업도 집안일 육아에 쫓겨 만족할만한 손질은 아니지만, 빌라에 조그만 방을 얻어 조금씩 손을 대고 있는 중이지요.

지금 터널속의 나비 (9)편까지 다듬었구요...

이상태로 가다가는 아마조네스 (3)편을 4월 말경이나 빠르면 중순경에 올리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무쪼록 너무나 죄송하구요.

인희와 보람은 잘 있습니다.

언능 여러분들 앞에 세우겠습니다.

조금만 기다려 주십시요.

파라도 안달이 나 있거든요.
정말 감사하구요.
사랑해요.

언제나....

맞춤사랑 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