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강둑에 앉아서 그들은 오래전부터 그렇게 앉아있었던 사람들처럼강을 바라다 보았다.문득 정신을 차린 소연이 애들의 얼굴을 바라 보면서 게면 쩍게 웃었다.."배고프지?""저녁 해줄께 가자.." 노을을 옆으로 하고 강둑을 돌아나와 집으로 향했다.고구마 때문 에 종일 굶은 애들..
4편|작가: 박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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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소연은 수업 시간 내내 아이들 생각에 집중이 안되는것같았다. 괜히 고구마 얘길했지..일학년이 얼마나 빨리오는데..먹을것두 준비 안해 놓군 그때 까지 애들을 어떻게 잡아놓는담..훔..한숨이 나왔다.집에 먹을껀 뭐가 있었지?변변한거 하나 없는시골집에서..밥은 그래두 솥에 ..
3편|작가: 박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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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강은 언제나 엄마같았고 평안 과 휴식의 장소였죠 소연은..그녀의 이름이예요.소연은 그해봄 막내동주의입학을 도와야했죠.엄마가 안계신집안의 장녀란 본래 막내에겐 엄마같은존재이고보니..8살라래막내가 입학을할때 그녀는중3였어요.동주는 그래도 밝은 아이엿고 소연에게 모든걸 다 ..
2편|작가: 박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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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그녀의 이야기를 시작하려니 참으로 가슴이 답답 하군요.어디서부터 이야기를 풀어가야 할까..누가 그녀를 참으로 이해 한다고 할수 있을까요.욕이나 해대지나 않을까 하는 생각에 겁도 나고 네 정말 답답한 맘입니다.그래도 누군가에게 그녀가 살다간 얘기를 하긴 해야 할꺼같아서 ..
1편|작가: 박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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