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요. 이번달에 생리를요. 글쎄 한달 가까이 하다가..ㅠ 도저히 안돼겠기에. 저번주에 결국엔
병원엘 가서 진찰허고..진짜로 가기 싫은곳이 저는 산부인과여요..ㅠ 대부분 여자들이 그렇지요..ㅎ
이놈의 생리가 안 멈추는 바람에.. 추석 지나고 10. 7 일날 대학병원에 예약도 취소하고 못갔어요.
연기해서 가기로 된날이 28일 내일여요, 산부인과가서 일단은 초음파 진료를 해보더니..의사가 큰 이상은
안보이는거 같대요. 그러면서 약을 처방해 주더라구요. 삼일치요. 약국에서 물어보니 그약이 홀몬제래요.
그약 먹고도 생리가 안멈추면.. 다시 병원가서 마취허고 제거를 하자고 의사가 일단은 그렇게 하자길래..
알었다고 하고 ,,처방해 준 약을먹고 생리가 이틀은 안하더이..ㅠ 또 토욜부턴 하는거예요..ㅠ 이거야 사람이
살수가 있어야죠. 수욜날 대학병원도 가야 허는데..그래서 어제 안돼겠어서 병원가서 마취허고 수술로
생리를 몬땅 제거하고 왔어요..ㅠ 도대체가 사람이 한달을 그러니까 이건 스트레스 받어서 살수가 없더군요.
배가 아픈것도 아니고 허리는 조금씩 아플때도 있고 그러구요. 암튼 어제[ 조직 검사도 해논 상태고요..ㅠ
일주일 후에 결과는 전화로 알려준다는대..ㅠ 걱정이 되네요. 그양 일시적이 홀몬 이상으로 생리 불순이
온건지 아님 무슨 병이라도 생긴건지..초음 파상으론 무슨 혹은 일미리 정도 작은거 하나 있대는지,,그정도는
다들 있다고 하고요..ㅠ 의사도 그러고요..ㅠ 암튼 어제 마취하고 수술허고 나왔는데.. 무슨 애기 유산 한거
마냥 아프고. 속상해서 회복실로 돌아와서는 울컥하면서 눈물이 왈콱 쏟어지길래..ㅠ 조금 울었지요..ㅎ
요즘엔 왜케 툭하면 눈물도 잘나와요..ㅎ 눈물도 흔해 빠졌다고 ..ㅎ 그런게 감성이 풍부해서 그럴테지요..ㅎ
이젠. 갱년기때고 그래서 일시적인 현상인건지..아님 스트레스 받어서 그랬던건지..ㅠ 별거 아녀야 할텐데요.
걱정돼요, 무섭고요. .ㅠ 안그래도 아픈대가 많은데..여기서 더 큰병을 얻으면..ㅠ 저는 못살거 같아요,ㅠㅠ
안그래도 사구체 신염인 신장병 땜에도 늘 걱정이고만..ㅠ 어째그리 한군대도 멀쩡한곳이 없는지요..ㅠ
제가요. 죽지못해 살어요..ㅎ 죽을 용기가 없어서요..ㅎ 암튼 일주일 후에 결과가 나와보면 알테지요.
내가 지금것 살면서 남에게 악하게 한거없고. 나쁜짓 한것도 없는데 저요 괜찮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