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오슬로의 대표적인 조각공원 비겔란드 조각공원이죠
시간상 대충만 보고왓던곳인데 하루종일 돌아다녀도 좋을 공원입니다
로댕의 제자였다는 구스타프 비겔란드가 나라에서 받은 이 넓은땅에 평생을 걸쳐서 자신의 작품으로 구성하다가
결국은 완성은 못하고 세상을 떠나고 제자들이 완성한 공원이죠
1869년에태어나서 1943년까지 조각에 일생을 받친셈이라고해야할까요
오슬로는 봄의 중간시기 연초록으로 온통 뒤덮이는 시기더군요
나뭇잎색만보아도 아름답습니다
청동으로 만든 인간의 나신상들로 주로 구성되어있고 뒤편은 화강암 재질로 만든 조각상들이 즐비해있죠
유명한 '이웃집여인'
질투로 불타는 여인을 작품화했다는데 가이드의 말로는 비겔란드가 워낙이 인물이 좋아서 여자들이 줄을서서
비겔란드랑 한번사겨보자고 하는데 바로 그 비겔란드의 옆집에 사는여자가 그모습을 보고 질투에 불타는 모습을 묘사했다고하는데 믿거나 말거나겠죠
화강암으로 인간군상의 심리를 묘사했다는 '모롤리텐'라는 작품입니다
전처음 불교의 지옥도에서 보여지는 모습같이 인간군상이 비비꼬여져 뭉쳐진 모습같았는데 인간들이 위를 향해서 올라가고싶은 욕망이라고 해야할까 자세한 설명은 기억이 잘아난고 화강암에 어찌 저리 표현했을까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렸을까만 생각이 들더군요
이작품이 가장 대표작이며 17미터 화강암에 121명의 인간상을 조각됐다고 하니 참 대단하죠
다양한 인간군상의 모습들을 나신의 화강암으로 표현한것인데 조각작품에는 그닥이 조예가 깊지 않으니
이러한것을 직접 손으로 돌을 쪼아서 평생을 걸쳐서 만든것이 이리 공원화되서 많은 관광객이 찾는것보면
성공한 조각가라고 할수있겠죠
앵그리 보이 사진은 원본사진은 보이지를 않네요
제일 유명한 작품인데 아쉽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