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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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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에게 집착하는 부모는 되지말라


BY 새우초밥 2015-05-10

 

 

 

          "저 나이쯤되면 알만한 사람이 너무 집착이 강하다

           자식을 위하는 길이 아니다"

 

    지난주에 한번 시청하고 어제 본방송으로 시청하게 되었던 동상이몽이라는 프로가 있다.

    지난번에는 집안에서도 욕하는 여고생과 그 욕 때문에 머리가 아프다는 엄마가 나왔는데

    어제는 한국 무용을 전공하는 여고생과 무조건 1등만을 강요하는 엄마가 나왔다.

    사람이 살다보면 2등도 3등도 할 수 있는데 어떻게 딸 아이가 1등만 하기를 강요하는지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난 딸 편이고 참석했던 시청자들도 80%는 딸의 손을 들어주는

    엄마가 너무 집착증이 강하다는 것을 알려주었다.

    딸이 허리가 아프고 그러면 무용하는것이 비거울것이고 힘들어하는 딸에게 용기있는 말은

    하지 못하여도 항상 채찍질만하는 엄마는 너무 심하다.

    물론 자식 위하는 부모 마음은 모르는것은 아니지만 자식은 물건이 아니고 생명체 아닌가.

 

    작년 가을,

    초등학교 친구들이 가입되어 있는 밴드안에서 한 친구가 고민을 털어놓았다.

    자신의 아들을 어디로 보내고 싶은데 고민이라고,

    그래서 나하고 친구들이 그랬다 아들이 하고 싶어하는 직업에 대하여 응원해주라는 말을

    그 친구에게 조언했는데 친구들의 조언을 그 친구가 잘 알아들었는지 모르겠지만

    우리 또래가 아닌 부모님 세대에서의 직업 분포를 보면 주로 변호사 검사 의사들을 선호하는

    직업의 다양한 분포가 없었지만 우리 또래에서 보는 직업의 분호는 그때부터 많이 늘어나서는

    요즘의 아이들이 선호하는 직업 1순위는 걸그룹에 들어가는것이라고.

 

    한국을 대표하는 걸그룹이 몇개 팀이 되는지도 모르고 그 인원이 2만명을 넘어가는데

    그 치열한 경쟁속에서 살아남을려고 노력하고 또 노력하는 아이들이고 가수가 되고 싶은

    마음에 지금도 노력하는 아이들이 있는데 내가 부모라면 그래 한번 그리고 두번 도전해보고

    나도 그렇지만 군대에서 일에 대한 적응도가 다른 동기들보다 많이 떨어졌지만

    적응도의 레벨이 올라간것은 5개월후부터다.

    그 이후부터 군대 일에 대한 익숙함이 몸에 붙기 시작했고 어느 누구보다 열심히 하게 되었는데

    어떤 일에 대하여 늦게 대성하는 자식이 있기 마련이기에 지켜봐주는것도 중요하지 않을까.

 

    비록 나는 몸이 좋지 않으면서 큰 아들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부모님 기대에 크게 부응을 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지금도 자신이하고 싶어하는

    일을 찾아서 열심히 일하는 자식들이 이 세상에는 많이 존재한다.

    내 친구는 자신이 학창시절 시외버스 운전하는것을 생각이나 했을까 그래도 이 친구는

    경남쪽을 왔다갔다하는 시외버스를 운전하는데 이 친구 부모님은 이 친구가 시외버스 운전기사로

    활동한다고 했을때 찬성하지 않았을것이지만 그래도 한 집의 가정이니까..

 

    어제 한국무용하면서 힘들어하는 여고생을 보면서 항상 엄마가 감시하고 딸을 가두는데

    무용하지 못하면 그녀도 다른 일 찾아서 할것이고 비록 힘들어도 딸 아이가 하는 일에

    응원해주는 부모가 되어주면 얼마나 좋을까.

    다른 아이들이 무용과 골프 1등 한다고 항상 1등만하는것이 아니다.

    인생을 네모난 사각형으로만 보지말고 동그란 원으로 보여지는 인생도 있다는것을

    알아주었으면 좋겠고 사람이란 올라갈때가 있으면 내려올때가 있듯이

    어떻게 항상 최정상을 유지하면서 살아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