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물고기 우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1,846

[특별하고 행복한 덕담] 한국인이 된 다문화 가정친구에게


BY 크림커피 2012-01-26

2012년 임진년이 시작되고 벌써 설이 지나고 1월도 중순으로 접어든 계절

2년전한국에서 결혼생활을 한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말루까의 소식이 궁금해 졌습니다

결혼을 한지 채 6개월이 되지 않아 낮선 한국문화와 음식에 고생하고 서툰말과 한참동안 말이 없던 말루까 주기적으로 상담을 받고 행사나 활동에 점차 참여를 하고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게되었다.

그런그녀가 한눈에 나를 알아보고 그땐 너무나 감사하다고 다음주에 식사를 초대를 했다,
한상가득 말루까의 고국음식을 대접한다고 맛있게 먹으라고 ,,,
우리내 김치와 비슷한 양배추김치. 당근초절임, 그리고 볶음밥과 비슷한 플롭이라고 한 음식까지 ,, 비슷하지만 어쩐지 보기드문 음식이라서 손이잘 가지 않았다,,

이제는 한국에서 설을 보내는것도 3년이 지난 요즘 홀로 타국에서 결혼생활이 얼마나 행복하고 일상은 어떤지 안부가 궁금해 졌다 , 명절이 지난 요즘 안부전화도 묻고 함께 말루까의 음식을 함께 만들며 나눌수 있는시간을 만들고 싶다.

 

2012년 흑룡의 해 말루까 행복하고 즐거운 한해 시작하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