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주위에서 자신의 이익을 위해 사는 사람들을 종종본다. 세상에 모든것이 자신위주로 자신의 이익이 우선하는 사람을 만날때가 있다. 그리고 우리는 의례적으로 하는 말이 있다. \"참 이기주의자다\"
우리의 관념안에서는 그렇다 하지만 그것은 편견이다. 그는 자신을 위하는 것이 아니라 이익을 사랑하는 것이다. 또다른 부류의 인간으로 입으로는 희생과 봉사를 외치고 다른이에게 지적을 잘하지만 정작 본인은 그렇게 행동하지 않는 위선자도 많다.
우리는 이권,권력,돈을 사랑할 줄 알지만 정작 본인을 사랑할 줄 모른다. 이권,권력,돈을 사랑하는 것이 자기를 사랑하는 방법인 줄 착각하며 살고 있다. 진짜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일까?
내가 알고 있던 사람중에 김씨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약한자에게 강하고 강한자에게 약한 사람이었다. 자기보다 못한 사람을 무시하고 함부로 대하기 일쑤이고 자기에게 득이 되는 혹은 높은 사람에게는 만나면 간,쓸개 다 빼줄듯 말 하였다
어찌나 자기를 위하는지 자기 손해 보는 것을 극도로 피했으며 자기에게 이득이 된다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뛰어 들었다
또 다른 이씨는 자신을 아낄 줄 아는 사람 이었다. 그렇지만 남에게 해가 된다면 자신의 이익을 버릴 줄 알았다.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배풀 줄 알았다. 귀하다고 대접하지도 천하다고 푸대접하지도 않았다.
과연 김씨와 이씨 사이에 어떤 생각의 차이가 있었던 것 일까? 둘 다 자신을 아낄 줄 알았다. 이씨는 자신을 사랑할 줄 알았다. 그래서 나를 사랑하니 남도 사랑했다. 자신이 귀하니 남도 귀한줄 알았다. 김씨는 나는 너보다 귀하다고 생각 했다. 비교우위를 자신에게 두고 있었다. 그래서 남이 자신을 도와주는 것을 당연시 했고 너는 나보다 못 하다란 의식을 가지고 있었다.
쉽게 설명해서 이씨는 자신의 가치를 절대적으로 생각 했고 김씨는 자신의 가치를 상대적으로 생각했다. 이씨에겐 남들이 동등했고 김씨는 수준차이가 있다고 생각했다.
진짜 이기주의는 자신을 진정 사랑하는 것이다. 자신을 진정 사랑하면 남도 사랑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우리를 즐겁게 만들 수 있는 힘이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