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참 돈을 좋아한다. 돈을 않좋아하는 척 하는 사람은 있어도 돈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다. 돈은 한계가 되기도 하고 능력이 되기도 한다. 사람을 죽이기도 하고 살리기도 하는 신묘한 물건이다.
그리고 부자를 싫어하면서 증오하면서 부러워한다. 때로는 큰부자들을 경외하기도 한다. 그렇게 좋아하는 돈 그런데 좋아하면서도 정말 모른다. 정확히 말하면 돈이 주는 쾌락은 아는데 거기에 머물러 있다. 정확히 알려하지 않는다.
그래서 돈에 대해 좀 알아 보았다. 돈은 3가지 얼굴을 하고 부자로 만들기도 거지로 만들기도 한다. 돈에 얼굴은 크게 돈을 버는것, 돈을 모으는것, 돈을 관리하는것으로 비교할수 있다.
돈을 버는 것은 나의 능력과 재능으로 돈을 획득하는 행위이다. 내가 노래를 잘 부르면 노래를 컴퓨터를 잘하면 프로그래머로 아무 능력도 없다면 막노동으로 돈을 획득하는 행위를 뜻한다. 능력이 좋으면 많이 벌고 없으면 적게 번다.
돈을 모으는것은 번돈을 쓰지 않고 축척하는 방법이다. 돈을 모으기 위해선 자기욕망을 절재 할 줄 알아야 한다. 200만원을 버는데 10만원 저축하는 김씨 100만원 버는데 90만원 저축하는 이씨 김씨는 돈을 잘버는 것이고 이씨는 돈을 잘 모으는 것이다.
돈을 관리하는 것은 모인돈을 굴려서 늘리는 일을 말한다. 단순히 은행에 돈을 저금하는 것은 엄밀히 말해서 관리하는 것이 아니다. 주식,펀드,부동산,투자 등으로 돈을 뿔려 나가는 것을 말한다.
그렇다면 부자는 어떻게 되는 것일까? 첫번째 돈을 잘벌고 모으면 부자가 된다. 유명 연예인은 돈을 관리하지 않아도 이 두가지만 잘해도 부자가 된다. 또는 잘모으고 잘 관리한다면 부자가 된다. 부자아버지를 둔 사람, 재벌2세는 궂이 돈을 잘 벌지 않아도 된다.
돈을 잘 벌지만 잘 모으지 못한다면 궁극적으로 거지가 될 수 있다. 왕년의 스타가 노년에 궁핍하게 사는 경우가 종종 있다. 돈은 잘 못벌지만 잘 모으면 부자는 아니지만 누구에게 손벌릴 일은 없다.
돈을 잘벌지도 못하고 모으지도 못한다면 그것은 밑빠진 독에 물 붓기 밖에 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