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도 생각 했지만 봉사와 기부는 미덕이다. 설사 그것을 안한다고 소홀하다고 당사자를 비난하거나 욕 할 수는 없다.
보통 봉사의 자리나 기부의 자리에 가보면 10명중 2~3명은 반드시 꼴불견이 있게 마련이다. 물론 봉사의 자리까지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을까? 하지만 그런 일들이 종종 벌어지곤 한다.
보통 교회는 영리단체가 아니기 때문에 돈을 써서 직원을 구하기가 쉽지 않다. 할일이 많다보닏 자연스레 봉사자가 필요하게 된다. 봉사자란 댓가를 받지 않고 하는 일이다. 보통 차비정도 소량의 금액을 받는 경우가 있다.
보통 2갈래의 봉사자 꼴불견이 있다. 크게 생색내기와 위선자가 존재 한다.
생색내기는 크게 2가지의 특징을 보이는데 첫번째는 자신의 봉사를 자랑하는 부류이다.보통 1시간 동안 청소를 하면 10시간 동안 떠벌리고 다니는 경우이다.
대표적인게 정치인의 봉사
여기서도 2부류가 나뉜다. 봉사로 자신의 의를 세우고 그것으로 다른이들을 공격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6년차 집사가 1시간 청소를 하였다고 하자 그리고 주위를 보다 평소 마음에 안드는 7년차 집사를 비난한다. 대놓고 혹은 은근히 욕하고 비아냥 거린다.
이들에게 봉사의 목적은 자신의 의를 세우고 남을 공격하기 위한 도구일 뿐이다.
또 위선자들이 있다. 이부류는 자신이 굉장히 고급인력이고 중요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하찮은 일은 하려 하지 않는다.
그래서 청소를 하는 것 보다 청소를 지시하는 것을 좋아하고 더럽고 힘든일을 하기 보다 그런 일을 지시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런 사람들은 마치 자신은 힘든일, 더러운일을 많이 한듯 거짓된 위선을 부린다. 그리고 봉사를 은근히 강요한다.
지휘봉만 좋아한다.
봉사는 미덕이고 자발성과 무댓가성을 기본으로 한다. 남이 강요해서도 안되고 나 스스로도 강요하면 안된다. 그것으로 자기 의를 삼아선 안된다.
단지 자신이 할 수 있을 만큼하고 영광에 자리에서 조금 비켜나 있는 게 진정한 봉사다.진짜 영광은 내가 만드는게 아니고 주위사람이 만들어 주는 것이다.
진정한 봉사와 영광은 하나님이 인정해주셔야만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