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견 없는 세상에 살고파라 ^^
이 세상 가장 귀한 것 세 가지를 꼽으라면 나는 그 중 으뜸으로 아이들의 맑고 순수한
눈을 꼽는다. 이 맑고 순수함으로 빛나는 우리아이들의 눈을 아름답고 고운 것들로만
채울 수 있다면 더~~~없이 좋으련만 예전에 가장 무서운 것은 호환, 마마등의 돌림병이 였다면 그 후 쏟아지는 무분별한 정보들을 정제 없이 받아들이는 것 이였고 이제와 아이들을 키우며 돌아 보면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없으면 좋을 것이라 생각되는 것은
편견이다.
우리가 막연히 갖고 있는 잘못된 편견이나 선입관들 때문에 너무나 많은
선의의 피해자들이 생기고 있음을 보면 참으로 안타깝다. 작고 사소한 편견에서 돌이킬 수 없는 치명적인 피해를 입을 수 도 있는 큰 편견에 이르기까지...
예를 들면 하늘은 푸르다. 안 푸른 하늘이 얼마나 많은가 ㅎㅎㅎㅎㅎ 횡단보도 앞 에서
엄마랑 아이랑 실랑이가 벌어졌다. “엄마! 초록불이 켜지면 사람들이 건너가는 거지?” 하고 아이가 물어보니 엄마가 아이머리를 꽁하고 때리며 “야! 이 녀석아 초록불이 어딛어? 파란불이지 한다” 아이는 ”우리선생님은 초록불 이랬는데....“하며 우긴다. ㅎㅎㅎㅎ 초록불이면 어떻고 파란불이면 어떤가? 그게 크게 중요한 것이 아닌데 그 아아와
엄마는 실랑이를 벌이고 있었다.ㅎㅎㅎㅎ 이건모두 웃고 넘어갈 수 있는일 ^^ 비장애아와 장애아가 한 교실에서 공부하면 비장애아가 모두 장애아의 흉내를 낼꺼라고 잘못된 편견을 가지고 종종 통합교육을 부모님들이 반대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바보같은 생각이 어디있단 말인가? 오히려 아이들은 남을 위해 배려할 줄 알게 되고 나보다 어려운 친구를 도와줄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도저히 말로는 교과서로는 가르쳐줄 수 없는 것을 스스로들 깨닫고 배워간다. 장애를 갖은 친구와 함께 생활하다보면 .....이렇게 편견을 깨버리면 세상이 달라지는 것을......
우리의 잘못된 편견을 그대로 정석인양 아이들에게 물려줄 수 는 없지 않은가?
아직도 소꿉놀이 할때 커피는 꼭 엄마가 타와야 한다고 우기는 남자 친구들이 있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그 친구는 소꿉놀이 할때 아빠를 안시켜주어
맨날 나만 안시켜 하며 입이 튀어나와 선생님에게로 달려온다 ㅎㅎㅎㅎㅎㅎ
여기서 우리는 “편견” 편견의 사전적 정의를 한번 살펴 보아야 할 것 같다. 편견이라함은 어떤 사물. 현상에 대하여 그것에 적합하지 않은 의견이나 견해를 가지는 태도 다시 말해서 특정 인물이나 사물 또는 뜻밖에 일어난 일에 대해서 가지는 한쪽으로 치우친 판단이나 의견을 가리키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 어느 사회나 집단에 속하는 다수의 사람들이 특정 대상(특히 특수한 인종이나 집단에 속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간직하는 나쁜 감정, 부정적인 평가, 적대적인 언동의 총체(總體)이다. 논리적인 비판이나 구체적인 사실의 반증(反證)에 의해서도 바꾸기가 어려운 뿌리 깊은 비호의적인 태도나 신념을 말한다. 편견에도 강약의 정도의 차가 있을 수 있으나, 호의적인 태도란, 대상에서 일정한 거리를 두려는 경향과, 상대를 헐뜯으려고 하는 경향의 두 관점에서 명확히 구별된다. 대부분의 편견은 사회 및 집단 내부에 전통적으로 이어졌으며, 어린 시절에 가정에서나 다른 연장자와의 접촉을 통해서 배우게 되고 획득하게 된다.
우리는 어린이들에게 편견에서 벗어나 사물을 합리적 ·구체적 ·객관적으로 생각하게
하며, 사고의 폭을 넓히고 다른 사람과 의사소통의 광장을 넓히도록 지도하고자 아이들과 함께 많은 것을 경험하고 접해보며 눈높이에서 대화하고 의견을 교환하여 그동안 잘못
인식되어있던 편견들을 자연스럽게 깨고 나올 수 있는 기회를 아이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과 환경을 제공해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나부터 묵은사고 낡은 편견등은
훌훌 털어 버리고 아이들과 같은 눈높이에서 함께 생각하고 호흡하며 일시적으로 편견에 사로잡혔더라도 다시 그것을 벗어날 수 있는 자력회복형(自力回復型)의 인간으로 교육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편견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튼튼한 기초작업 들을 하기위해 더욱 새로운 각오로 열심히 노력해봐야겠다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