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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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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 ,,,,,,,,떨리는 치악산 ,,,,,,,,


BY 헬레네 2010-04-27

치악산은 험하다고 몇사람이 얘길한다 .

 

험하면 지깢게 ,,,,,,, 험 ,,,,험 ,,,,,,, 내가 이래뵈도 존문인데 ~~~

치악산아 기달려라 ~ 내가 간데이 ~~~

 

버스 안에서 ,,,,,,,,,,, 흣 ,,,,,,,,,, 뒷좌석의 불량학생들 자리

텅 ~~비었쓰 ~~~~~~~~~`헐 ,,,,,,, 렁하네 .

 

잔치다 뭐다 해서 차포 띠고  ,,,,,,총 21명 , 음 ,,,남어지 공부반 가텨 ,,,,,,,,ㅋㅋㅋ

출산률도 떨어지는데 글타고 시집,장가 가지 말랄수도 없고 ,,,,,꽃피는 봄날은

출산 장려의 달인겨 ??

황골에서 부터 시작된 산행길은 에~~구우 ~~~시멘트 포장길이 오리도 넘는다 .

 

입석사에서 부터 ,,,,,, 쥬얼리가 귀가 멍하단둥 가심이 아프다는둥 하더만

큰오래비 어제먹은 술이 갱긴다고 꾀부리시고   처음 오신분은 아주 힘들어 하신다 .

에이구 ,,,,, 요럴땐 웃음이 명약이다 .

 

주저앉아서 ,,,,, 약 (술 ) 한잔씩 때리믄서 ,,,,,, 실실 ,,,, 실없는 소리로 ,,,,쥬얼리야

긍께 ,,, 산에 오기전엔 암것도 허지마아 ~~~특히 힘쓰는거 에너지를 비축 혀야혀 ~~알찌

했더니 큰오래비왈 \" 인간아 난 아무것도 안했다 \" 허시길레 \"옵빤 괜찬여 어차피 전기도

안오잖여 \" 했더니 ㅋㅋㅋ 어케 알었냐는데 ㅎㅎㅎ 글쎄나 ??

농도 쬐끔 쎄게 한마디 더했더니 ㅎㅎㅎ 쥬얼리 눈이 생기가 돌더니 올라 가잖다 .

 

쉬엄 쉬엄 ,,,,, 드디어 비로봉 ,,,,,,,

6명의 c조가 점심을 먹고 하산길을 재촉했다 .

원래 짧은 다리가 하산길은 강해 !! 뭐 ~~내려 가는것 쯤이야 ??

헐 ,,,,,,가도 가도 끝이 없는 돌텡이길 ,,,,, 사다리 병창길 까지 내려오자 어젯밤

한잠도 안잔 다리는 후둘 거리고 슬슬 에너지도 고갈 되고 있었다 .

 

하산길에 만난 사람들에게 한 이십분쯤~ 만 가면 됩니다 힘내세요 !

공갈 한번씩 치고 반신 반의 하는 사람들을 뒤로 한체 가자 ~~~구룡사로 ~~~

 

하산해서 ,,,,,,, 회장님이 해오신 하산안주 돼지 껍데기 ,,,,,,,, 해먹을 곳이 문제일세 ?

다행히 부 회장님의 사무실로 쓰던 마당을 내주신다는 전갈에 휘융 ~~~당도하니

주인집 내외분 반갑게 맞아주시고 김치에 ,된장에 , 아 ,,,,,,,,,, 게다가 포도주까지 ~~~

세되짜리 주전자 20분만에 동이나고 항아리를 열고 한주전자 또 내어 주신다 .

 

감사가 쓰리쿳션이여요 !!

횡성에 계시는 두분 !! 오래오래 행복하시고 복받으세요 .

항아리 포도주 두고 두고 생각날 거예요 ~~~

 

덕분에 술빨 올라서 ,,,, 차내 나이또 팽글 ~~~돌렸더니 장사장님

아이스 크림 하나씩 사서 돌리시면서 교문리에 있는 아리랑 나이트  가자고

차돌리라고 하셨는데 ~~~헤헤헤 장씨 아저씨 ? 아리랑 나이트 없어진지가 언젠데에 ~~~

시카고나  , 맨하탄 이라면 몰르까 ?? 상호좀 제대로 알켜줘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