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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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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가고싶다 .


BY 헬레네 2009-09-20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가을 ,,,,,,,,,,,

 

바바리 코트를 깃을세워입고 머리카락을 휘날리며 코스모스

피어있는 들판을 하염없이 걷고 싶어라 ~~

 

혼자라도 좋고 외로워서 더욱  좋을것 같은  가을여행을 십수년째 꿈꾸면서 늘 ,,,,,,

꿈으로만 끝나는 이 우유부단한 아니 우유부단할수밖에 없는 삶의 여정에서

인생에 보너스처럼 휴가나 줄까나 ,,,,,,,,,,,,,,,,

 

어릴적 가장 힘들고 고통스럽게 살았던 그곳을 찿아가

그곳에서의 아팠던 기억과 유년의 통증들을 한꺼번에 치료해 주며 나름의 호화로운

여행을 계획하고 포기하길 몇번 ,,,,,,,,,,,,,,

가을이면 생각나는 그 아픈 기억의 창고들을 정리하고싶다.

 

기억을 부분삭제하는 연구가 성공했다는 뉴스를 들으면서 혼자웃었다 .

컴처럼 부분 클릭을 해서 \" 정말 삭제하시겠습니까 \" yes ,,,,,,,,,,

 

다 삭제하고 없는 어느날 갑자기 처음만난 사람이 나의 지난날을 이야기 해온다 .

\" 난 너의 지난날을 알아 \" ,,,,,,,,,,,,, 엄청 불편하겠다 .

실용화가 될라나 ??

 

아 ,,,,,,, 모르겠다 ,,,,,,,,,,,,,,

샛길로 빠지는덴 선수다 .

내가 지금 의학계의 앞날 걱정까지 하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