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 두 개의 문 -
그 수용소에는
출입구가 두 개 있었다.
하나는 사람들이 사라져가는 \'하늘 가는 길\'이었고
하나는 나치 친위대들이 사용하는 정식 출입구였다.
하루를 그렇게 보내고 나면 밤이 오곤 했다.
내가 의지할 건 내게 계속 말을 거는 방법뿐이었다.
나는 반드시 살아야 한다.
내가 사랑한 사람들을 위해 살아야 한다.
- 마르틴 그레이의《살아야 한다 나는 살아야 한다》중에서 -
문은 두 개가 있으나
어느 쪽도 갈 수 없는 절망의 문!
사방이 막혀
내가 갈 길이 없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오로지 죽음만이 기다리는 그 절망의 문 앞에서도
희망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라도
최선을 다해 살아야 합니다.
목숨 걸고 살아야 합니다.
그러면 언젠가는 반드시 제3의 문이 열립니다.
죽음의 문도, 절망의 문도 아닌
희망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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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명언 한 마디)
맨 처음에 하느님이 만든 남자는
양성을 겸하고 있었다.
그러므로
남자 중에도 여성 호르몬이 있고,
여성 중에도 남성 호르몬이 있다.
- 탈무드 -
- 목 련 -
철수 씨 부부의
다섯 번째 아이를 받아낸 산부인과 의사가 말했다.
\"드디어 농구팀이 됐군요.
이제 선수들도 꽉 찼으니
피임을 해야 한다고 생각지 않으세요?\"
그러자,
철수 씨가 난처하다는 듯 대답했다.
\"우리에게 아이를 보내 주시는 건 하나님의 뜻이잖아요.\"
그러자,
의사가 어이없어 하면서 충고했다.
\"맞는 말이지요.
하지만 비도 하나님이 주시는 건데
우리는 비 안 맞게 하려고 우산을 쓰잖아요.
아시겠어요? 약국에 들러보세요.\"
그러자,
철수 씨가 하는 말...
\"요즘은 약국에서 우산도 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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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만큼 똑똑해지는 생활의 상식)
- 찬밥, 청주를 뿌리고 볶으면 맛있다 -
볶음밥을 만들 때
찬밥 덩어리를 무리하게 풀면 찰기가 없어진다.
청주를 조금 뿌리면 밥이 풀어지고
볶으면 맛있는 밥이 된다.
- 민들레 -
(좋은 생각 / 참으로 두려운 게 시간입니다)
지금 이 시간도
시간은 쉼 없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시간은 매사에 멈추는 법도
또 더디게 흘러가는 법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시간을 저축하거나 남에게 빌릴 수도 없습니다.
또 그렇다고 해서
시간이 우리에게 무한정 베풀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길어야 고작 100년의 삶을
우리 인간들은 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지금 여러분은
자기 생 중에서 얼마만큼의 시간을 보냈습니까?
남아 있는 시간은 또 얼마나 됩니까?
참으로 두려운 게 시간입니다.
새벽이 되면
어김없이 떠오르는 게 태양이지만,
우리 인간은 무한정 기약돼 있는 게 아닌 겁니다.
그렇다면
시간은 바로 우리의 생명입니다.
그 귀한 생명을 여러분은 어디에 쓰겠습니까?
설마 돌처럼 헛되이 버리는 건 아니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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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는 사자성어)
- 고진감래 -
고생을 진탕하고 나면
감기몸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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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닙니다.
웃어서 행복한 거죠!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행복해질 거예요.
그럼.....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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