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사람아, 나야
시간이 지나고 있네... 열정의...
같이 숨쉬고 있나 냄새맡아 봤어?
어떡하라고
손잡아도 싫고, 손놓는것도 싫어하면
손끝의 느낌만 가지고 있고 싶다고... 참, 어렵네
니가 어떤 느낌을 가지고 있을때 접근해야하니?
시간도, 날짜도, 하루의 일정도 얘기해 주지 않으면서
외로워할때? 아님 지쳐할때... 아니 차라리 포기하고 있을때
그렇구나 변덕쟁이 너
근데 너는 널 아니?
모른다구 허... 근데 너를 알아달라구?
어디부터 시작할까
왜 그렇게 만들어졌나
무엇으로 그렇게 고집스럽게 널 묶어놓고 있나
.....
사람아, 다 그렇지 뭐
안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