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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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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기


BY yuhee1470 2008-06-06

   늦은 아침을 혼자 먹었다.  현충일  다 큰아이들  깨우기 싫다. 실컷 자거라.

  남편은 잠시 회사갖다 온다며 아침도 안먹고 나간다.  실은 아침드라마 마지막회 보느라

 나도 늑장을 부렸다. 고루하지만 TV소설은 꾀 볼만하다.

  한편 미안 나도 나만의 작은 목소리 낸다.

 이래봐도 많이 고생했다. 여자나이 마흔이면 무서을게 없다. 그랬다.

 맞벌이부부 늘 빠듯하다.  그리고 바쁘고 바쁘다.

 이젠 서로 고마워하고 조금은 아니 많이 만만하고 그러나 어떨땐 좀 무섭고 ...

아이그런데 바다에 가고싶다.  자율 일탈  언제나 한번할까.

 연휴인데 ...

 여름휴가때? 가게 문닫기도 그렇고 그러나 올해는 꼭 한번 가리다. 바다 바다여...

 하다가  겸손 떤다.

 지금이만큼도 감사한데  그러나 결단코 올해는 한번가리 내년엔 아들놈 고3이라 꼼짝못한다.

 필히 올해 한번 ...참고로 작년 딸아이 고3때 근신하느라  힘들었거든요.

 아 갑자기 감자삶아 먹고싶다.

 점심을 샌드위치로 떼웠더니...오늘도 8시까지는 가게 열어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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