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지게 살고말거야
참으로 복잡하고 이것저것 사연많았던 묵은해가 지나가고 이젠
새로운해 무자년이 시작되었다
쥐뛰해
그렇지 난 쥐뛰생이고 올해로 49세로접어든다
쉰이턱앞에 있지만 숨차지않다
잘나가던 시절 접고나니
백화점으로 향하던 내발길은
할인마트로 향하게된다
음력 섣달그믐날에
바늘님의말이생각나서
새로운해에는 새로운 수저를 장만하기로했다
할인마트에 갈려니 아들눔이 차를 가져나가고 없다
택시를탈까생각하다가
동네 천냥하우스에들렀다
생각보다 쓸만한 물건들이 이쁘게 진열되어서
주인을 기디리고있었다
손잡이에 빨간장미가그려진 수저가맘에들었다
우리식구대로 4셋트를 고르고
티스푼도몇개골랐다
돌아오는길에 건재상회에들러서
마른쑥을샀다
미신을믿지도않지만
고달픈 언덕들이 불쑥불쑥나서니 헤쳐나가기위한 믿음으로
기대는 심리가 생겼다
철학을하는 누군가가일러줬다
마른쑥이랑 건고추 그리고 붉은팥을 집안구석구석 4곳에다
두고불을태으라고했다
그러면 잡신들이 사라지고 깨끗해진다고했다
말대로 하고나니 게운해진듯햇다
올한해는 새로운수저에 잡신도다 물렸으니
좋은일민 가득하길 빌어본다
새로운 사업도 시작해서 나날이 발전하길기대해본다
물론
열심히노력할것이다
나의힘찬한해를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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