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 내가 사춘기에 꿈꾼 사랑 -
언제고
폐결핵을 앓는 남자와
열렬한 사랑을 해보고 싶은 게
내가 사춘기에 꿈꾼 사랑의 예감이었다.
- 박완서의《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중에서 -
폐결핵에 걸린 올케가
오빠로부터 유별난 사랑을 받는 걸 보고
작가 박완서 님이 사춘기에 꿈꾸었던 사랑입니다.
아마도 누구에게나
그런 시절이 한 번쯤은 있었을 것입니다.
돌아갈 수는 없으나
누군가로부터 오롯이 사랑받고자 하는 마음,
열렬한 사랑을 꿈꾸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여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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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명언 한마디)
인간은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는 일,
될 수 있으면 많은 것을 자기의 것으로 삼기를
인생의 목표로 삼고 있다.
- 톨스토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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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주 계장님이 운전하던 차가
정신병원 앞에서 타이어에 펑크가 났다.
펑크 난 타이어를 떼어내고 일어서는 순간,
볼트들을 담아두었던 휠 캡을 엎질러
볼트들을 모두 하수구로 빠뜨리고 말았다.
환자 하나가 담장 너머로 보고 있다가
김 계장님에게 나머지 세 개의 바퀴에서
볼트 하나씩만 빼다가 볼트 없는 바퀴에 끼우면
정비소까지는 그럭저럭 갈 수 있을 거라고 귀띔해 주었다.
김 계장님이
연신 고맙다고 인사하면서 물었다.
“그런데 그런 머리로
왜 그런 곳에 계시는지 모르겠네요~”
그러자,
정신병 환자가 말하길.....
“내가 여기 온 것은 미쳤기 때문이지,
멍청하기 때문은 아니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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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9단 되는 법)
- 환풍기의 때 닦아내기 -
부엌에서 가장 더러워지기 쉬운 곳은
다름 아닌 환풍기.
기름과 연기 때문에 생긴 끈적끈적한 때는
쉽게 제거되지 않아 미관상 안 좋을 뿐더러,
건강에도 당연히 해롭다.
이때 위력을 발휘하는 것이
바로 밀가루다.
먼저 환풍기를 분해하여
밀가루를 구석구석 뿌려 두면 기름이 들떠,
뜨거운 물에서 닦아 내기만 하면 쉽게 제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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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생각 / 우리의 마음에는 두 개의 저울이 있다)
남에게 줄 때 다는 저울과
남으로부터 받을 때 다는 저울.
두 개의 눈금은 서로 다르다.
남에게 줄 때 재는 저울은
실제보다 많이 표시되고,
남으로부터 받을 때 재는 저울은
실제보다 적게 표시된다.
그래서
하나를 주고 하나를 받아도
항상 손해 본 듯한 느낌을 갖는다.
우리의 마음속에 있는
두 저울의 눈금 차이를 적게 할 수 있다면.....
만일 눈금 차이를 줄이는 것이 어렵다면,
남에게 줄 때는 조금 덜 준 듯이
남으로부터 받을 때는
조금 더 많이 받은 듯이 생각할 수만 있다면.....
적어도
조금은 더 받은 듯 행복을 느끼지 않을까.
- ‘생각을 바꾸면 성공이 보인다’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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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다스리는 10훈 / 아홉 번째)
- Give & Give & Forget 하라 -
먼저 주고,
조건 없이 주고,
더 많이 주고,
그리고 모두 잊어버려라.
Give & Take 하지 마라.
받을 거 생각하고 주면 정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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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닙니다.
웃어서 행복한 거죠!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행복해질 거예요.
그럼.....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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