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회사에
실없는 농담을 좋아하는 직원이 하나 있습니다.
그 친구 왈 ...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선수를 태우고 하늘을 날던 비행기가
갑자가 기체에 고장이 나서
추락하기 시작했답니다.
너, 나 할 것 없이
살려달라고 기도를 하는데
갑자기
산신령 같은 할아버지가 나타나서......
산 신 령 : 내가 너희를 살려줄테니
너희의 자식들 이름을 \'사\'로 할테냐.... ??? !!!
선 수 들 : 네~~~~~~~~~~~~~~ !!!!!!
고마운 산신령 때문에
대한민국 축구대표선수들은 생명을 구했고......
김남일 선수가 결혼해서 애를 낫땁니다.
아들은
축구가 싫어서
김을 파는 김장수가 됐답니다 : 김 사
안정환 선수가 결혼해서 애를 낫땁니다.
아들은
맨날...맨날 : 안 사 ! 안 사 !
그래도 사람들 중에는
인정에 약해서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기 마련입니다.
하필이면
팔아달라던 \'김\'이
곰팡이 슨 ‘중국산 김’이였던 모양입니다.
그걸 먹은
설기현 선수 아들이.... 설사를 심하게 했다고 합니다.
그 말을 들으면서
아~~~~~~
사람의 이름이란 것은 참말로 중요한 것이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내 이름은
넓을...광(廣)
쇠북...종(鐘)
김광종입니다
내 이름을 지어주신 할머니는
넓게 울려 퍼지는 종소리처럼 큰사람이 되라는 뜻으로
내 이름을 지어주셨다고 합니다.
역시 ... 이름이란 중요한 것인가 봅니다.
할머니의 뜻대로
나는 제법
광종스럽게 살고 있다고 자부 합니다.
내 글을 읽고 댓글을 달아 격려해주시는 회원님들과
댓글을 달지는 않지만
일부러 내 글을 찾아서 읽어주시는 회원님들이 전국에 계십니다.
그것 하나만 봐도
난...
틀립없이
넓게 울려 퍼지는 글을 짓고 있는 사람인 것입니다.
할머니의 작명이 현실 그대로 나타난 것입니다.
또한
할머니의 작명 그대로...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넓은 땅만 보고 살다보니
다리 짧고, 이마 넓은 대머리가 되어 있습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