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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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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주고 복되게 하여 주옵소서


BY 오로라 2006-03-28

어이 하라고 해도 못할 일들

에구구 기도 밖에 할 수 없었다

맨날 일의 무게에 허덕이며 살아내는 현실

회장님의 방문

오후 6시이후면 약주를 하셨을 터인데...

현실을 피해 방안에서 컴을 또닥 거리고있다

방안 밀폐된 공간

아무도 없다는 것이 외롭고

또한 모든 일을 뒤돌아 생각 해 보게도 한다

 

그저 복되고 복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들리는 모든이들에게

간절하게 간절하게.....

 

그리고 해결점을 찾으려 하는데

 

전화벨이 울렸다

그리고 애걸 복걸  초라한 모습

기진맥진한 모습

나의 몰골은 말이 아니었다

먹히지 않아 먹지도 못하고

어지러움증에  머리도 들수도 없고

 

여러 형태로 시달림 당하다 보니

그것도 결국은 시간이 해결 해주는 일이니.....

 

잠시도 열시미 사는데서 물러 서지 않았으나

정순이도 잘되기를 바란다고 하니

 

결국 우리는 잘 될수 밖에 없다는 것을

새삼 깨닫고 또한 매진 해야지

 

또한 이렇게 나마

감사하고 감사한 일 이다

 

모두들 너무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