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 어린 시절부터 -
어린 시절부터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돕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사소한 말다툼이나 갈등은 피할 수 없겠지만
중요한 것은 싸움이 끝나는 순간에
그 기억을 깨끗이 지워내고
어떤 원한도 남기지 않는 것입니다.
- 달라이 라마의《365일 명상》중에서-
어린 시절 배운 한 가지가 평생을 좌우합니다.
그의 인생 방향과 삶의 빛깔을 결정합니다.
꿈을 심어주면 꿈나무로 자라고,
아무리 작은 원한이라도 있으면
일생 동안 그늘로, 어두움으로 자라납니다.
그래서
어른의 몫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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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명언 한마디)
운명의 장난은
재물을 빼앗아 갈 수는 있지만
마음의 용기까지는 빼앗아가지 못한다.
- 세네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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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비전을 보는데
건전지가 다 됐는지 리모콘 작동이 안 된다.
건전지를 갈아 끼우기 위해
리모콘 뚜껑을 열었다.
쓰던 것은 쉽게 뺐는데
새 걸 넣으려니까 자꾸만 손이 미끄러진다.
한참 끙끙거리고 있는데
마누라의 뼈있는 한 마디.....
“제대로 넣는 법이 없다니까”
간신히 넣고 나니 + - 를 잘못 잡아서
다시 넣어야 했다.
그때
또 심장 떨리는 소리.....
“아무렇게나 넣기만 한다고 되는 게 아니야”
제대로 건전지를 넣었더니 이제야 리모콘이 잘 된다.
소리조절도 잘 되고.....
“거 봐라. 제대로 넣고 누르니까 소리도 잘 나잖아?”
그냥 잠이나 자려고
리모콘으로 텔레비전을 끄고 방으로 들어갔다.
마누라는 아직 볼 프로가 있는지
다시 텔레비전을 켜며 한 마디 한다.
“꼭 혼자만 즐기고 잔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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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상식)
- 담요를 말릴 때는 검정천을 씌워서 -
담요를 세탁해 말릴 때 검정천을 위에다 덧씌워 주면
한층 효과적으로 말릴 수 있다.
검정천은 열을 흡수하기 때문에
더 빨리 말릴 수 있고 들러붙는 것도 방지한다.
또 탈색되는 것도 방지할 수 있다.
중간에 뒤집어 널어주는 것도 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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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생각 / 잡음이 섞이지 않은 악기는 아름답지 않다?)
초보자가 켜는 바이올린은
톱질할 때 나는 소리와 비슷한 음을 낸다.
현이 본래의 음색을 내지 못하고
여러 가지 잡음이 섞여 들어가기 때문이다.
이런 잡음을 전부 없애면 최고의 음색이 나올까?
결코 그렇지 않다.
악기의 음색은
잡음이 적당히 섞여 들어갈 때 최고의 맛을 낸다.
그런 잡음이 인간다운 감정을 담아내기 때문이다.
그 적절한 예가 퉁소의 경우이다.
퉁소의 음색은
그것이 본래 가지고 있는 관악기로서의 음색보다
숨을 뱉는 소리에 의해 더 많이 좌우된다.
이것은 잡음이라고밖에 할 수 없다.
그런데 숨을 뱉는 그 소리가 비로소 퉁소를 퉁소답게 만든다.
바이올린이나 첼로 같은 현악기도 강하게 켜야 할 때
적당한 잡음이 섞이지 않으면 정감이 고조되지 않는다.
통기타에서도 현이 내는 소리 자체뿐 아니라
피크가 현에 닿는 잡음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사람의 목소리도 경우에 따라서는
다소 허스키한 목소리가 더 아름답게 느껴질 때가 있다.
이렇듯 잡음은
결코 쓸모없기만 한 것이 아니다.
이것은
비단 음악에만 적용되는 이치는 아닐 것이다.
너무 맑은 물에 물고기가 살기 어렵고
꽃과 풀(잡초)이 조화를 이룬 동산이
화려한 꽃으로만 이루어진 화원보다 아름다울 수 있듯
우리 인생도 “잡음”이 적당히 섞여 들어가야
진정으로 아름답지 않을까 !
- ‘좋은 생각’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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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이 모르는 여자들의 진실)
여자의 마음은 정말 갈대다.
여자가 쇼핑하자고 하면 웬만하면 거절하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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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웬만하면 많이 웃으세요.
그럼.....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