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야~
가게를 할 사람이 있다고전화가 왔다.
언니가 대신 좀 만나주라.
그래서 가게 주인을 만났다.
가게에 있는 자지레한 물건들을 치워달란다,
=예 치우겠습니다 =낮에 나 혼자서 4시간을 청소를 했다.
쓰레기 봉투에 발로 꽉꽉 밟아 가면서 가득 채우고,
나 혼자 들수가 없어서 저녁에 남편이랑 다시나가서 치웟다.
언니야~
가게 주인이 또 전화왓다.
천장에 설치해 놓은 환풍기를 제거해 달란다,
=그래 내가 인부들 데리고 가보께/
다행이 새로 가게를 할 사람이 자기들이 어차피 다 뜯고 새로 인테리를
해야하니 그때 같이 뜯어 치우겠단다
고마운 분들 ....
음료수를 일할적에 인부들 드ㄹ리라고 한박스 사드렸다.
언니야~
가게 주인이 또 전화왔다.
누적되 ㄴ전기 요금 5만 5천원을 오늘까지 가져오란다,
그래서 가게 주인이 운영하는 약국으로 가져갔다.
언니야 ~
B.C 대금이 나왔을텐데 주소가 바뀌어서 은행에 가서 내야 하는데
언니가 좀 가서 내 주라.
그리고 통장 정리도 좀해주고.
아~~~ 이쯤되면 나도 짜증 스런 한숨이 나온다,
내가 너에게 (막내시누이) 무엇이든냐?
올케라는 이유로 지금 너와 함께 너의 고충을 같이 감당하고 있거늘..
나는 너에게 앞으로도 얼마만큼 더 갚아야할 전생의빚이 있는지 모르겟다.
하지만 어쪄라 시누이가 아니라 동생이라고 생각하기로
하지않았던가..
지금 시누이에게유일하게 몸으로나마 도울수있는 사람이 나뿐인걸.
그제도 어제도 이렇게 시누이에게 봉사 활동을 했다....
앞으로도 계속 봉사활동을 해야할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