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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짱구 엄마


BY msleo2 2005-08-19

우리 아들은 올해 7살

짱구보다 더한 녀석

 

우리남편도 한 엽기한다.

늘 난 당하고만 산다.

 

쯧쯧..

이러니 내가 늙지.

 

에피소드 1

 

 온몸이 아퍼서 한의원에 갔다.

아직 35살 팔팔할때 난 한의원에가서

진료를 받고

처절한 울부짖음속에 부황을 떴다..

 

날은 덥고,

달마시안꼴을 해서는 확 파인 옷을 입을수도 없고

그래 ..

샤워를 하는거다..

 

개운한 마음에 유유히 거실을 가로질러  방으로 들어가는데

우리남편이 한마디 한다.

 

난 당신 땡땡이 원피스 입을줄 았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