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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냄새 없애려면 쑥을 넣어 둬


BY 정이품송 2005-08-09

  (고도원의 아침편지)

- 눈물을 닦아주며 -

나는 눈물이 없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기쁨도 눈물이 없으면 기쁨이 아니다.

사랑도
눈물 없는 사랑이 어디 있는가?

나무 그늘에 앉아
다른 사람의 눈물을 닦아주는 사람의 모습은
그 얼마나 고요한 아름다움인가.


- 정호승의 시집《너를 사랑해서 미안하다》에 실린 시
                            <내가 사랑하는 사람> 중에서 -


다른 사람의 눈물을 닦아주며,
나 또한 뜨거운 눈물을 흘릴 때가 있습니다.

가슴을 타고 흐르는 뜨거운 사랑과
기쁨의 눈물입니다.

눈물을 닦아주는 것은
그 사람의 아픈 상처를 씻어주는 것이며,
동시에 자기 자신의 영혼을 닦아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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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명언 한마디)

걱정을 잠자리로 가지고 가는 것은
등에 짐을 지고 자는 것이다.

                                    - 토마스 하리발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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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속리면사무소에 근무하는
이달우 계장님과 오세규 계장님이
지난 주에 모처럼 등산을 하러 갔습니다.
 
소백산.....
소백산을 만만히 봤던 거죠.
 
무지 높고,
험하고 고달프고.....

두 분 계장님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열심히 올랐답니다.
 
“이제 거의 다 왔겠지. 그래 얼마 안 남았어.
조금만 조금만 더”를 외치고 오르고 있었죠.
 
그때 옆으로 아저씨들이
우르르 내려가며 말하더랍니다.

다름 아닌
구연견 아저씨가 말씀하시기를..... 







































“어이~~~ 힘 내, 거의 다 내려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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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상식)

- 냉장고에 쑥 넣어두면 냄새 없어져 -

냉장고 냄새 제거엔
쑥이 좋다.

쑥을 비닐봉지에 넣고 입구를 벌린 다음
냉장고에 넣어두면 냄새가 사라진다.

시간이 지나 쑥이 마르면
새 쑥으로 갈아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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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생각 / 가장 좋은 나이)

인생을 즐길 수 있는
가장 좋은 나이는 언제일까 ?

어느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열 두 명의 방청객에게 이런 질문을 던졌다.

어린 소녀가 대답했다.

"두 달 된 아기 때요.
모두가 가까이에서 보살펴 주잖아요.
그리고 모두가 사랑해주고 관심도 보여주니까요."

"열여덟 살입니다.
고등학교도 졸업하고 자동차를 몰고
어디든지 자기가 가고 싶은 곳으로 달려가도 되니까요."

성인  남자가  대답했다.

"스물 다섯 살이 제일 좋은 나이죠.
혈기 왕성한 나이니까요.

마흔 세 살인 그는
이제 야트막한 고개를 오를 때조차 숨이 가쁘다.

스물 다섯 살 때는 
한밤중까지 일을 해도 아무 이상이 없었지만 
지금은 저녁 아홉 시만 되면 잠이 쏟아진다고 덧붙였다.

어떤 이는 마흔이 인생이 정점이고
활기도 남아 있어 가장 좋은 때라고 했다.

어느 숙녀는 쉰 다섯이 되면
자식을 부양하는 가사책임감에서 벗어나서
좋은 나이라고 했다.

예순 다섯 살이 좋다는 남자는
그 나이에 직장에서 은퇴한 다음
인생을 편안하게 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제 방청객 가운데 대답을 하지 않은 사람은
가장 나이가 많은 할머니 한 사람 뿐이었다.

그 할머니는 
모든 사람들의 얘기를 주의깊게 듣고는
환하게 웃으며 이렇게 말했다.

"모든 나이가 다 좋은 나이지요.
여러분은 지금 자기 나이가 주는 즐거움을 
마음껏 즐기세요."

       【 메다드 라즈 / 세상을 바꾸는 작은관심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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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아내, 나쁜 아내)

좋은 아내는
남편이 출장을 가면 돌아오는 날을 위해서
맛있는 음식 준비를 하지만

나쁜 아내는
남편이 출장을 가면
그동안 혼자서 집안일 하게 고생시킨다고 칼을 간다네요.

여러분 !!!
어제도 말씀드렸듯이 저는 이번 주에 출장 안 갑니다.
ㅎㅎㅎㅎㅎㅎㅎ

오늘도 즐거운 날 되시도록
많이 웃으소서.

그럼.....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