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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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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되는일중하나


BY 황당해 2005-07-21

그해여름 내가 첨 발령을받고 찾아간 사무실의계장은

나의동창생 이름을 대면서 자신이 그녀의

외삼촌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아느냐고 묻는다.

난 모른다고 했다.

 

왜모르겠는가?

그녀의생김새까지알고있는데....

그녀는 학급에서 날라리였다.

 

 

그런 아이를 안다고하면

나도 날라리인줄알가봐....

 

융통성없는나!!!!!

그런것은 중요한게아니였다.

지금생각해도 나자신이 부끄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