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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른 감자를 심어요


BY 만수계곡 2005-07-06

  (고도원의 아침편지)

- 시간 약속 -

약속 시간에
늦는 사람하고는 동업하지 말거라.

시간 약속을 지키지 않는 사람은
모든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


- 김승호의《좋은 아빠》중에서-


시간 약속.
약속의 시작이며 믿음의 출발입니다.

소홀하거나 사소하게 생각하면
큰 코 다칩니다.

시간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는 것은
아직 '기본'이 안 되어 있다는 표시이며,
상대방의 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은
믿음을 얻지 못해 큰 일도 맡겨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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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명언 한마디)

술이 취한 중에도 말이 없는 사람은 참다운 군자요,
재물에 대하여 분명한 사람은 대장부이다.

                                       - 명심보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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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공식적으로 밝히는 것이라 조심스럽긴 하지만
여러사람들의 즐거움을 위해
어쩔 수 없이 밝히기로 하겠다.

관광사업시설단에 근무하시는 김인복 계장님이
예전에 정명진씨를 작신 두들겨 패서
폭행죄로 교도소에 수감된 적이 있었다.

오늘의 유머는
그때 당시의 사례로 꾸며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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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의 모든 편지는 
검열을 받는 교도소의 죄수가 
아내에게서 편지를 받았다...

"당신이 없으니 너무 힘들어요...
밭에 감자를 심고 싶은데, 
일할 사람이 없어요"

아내의 편지를 받고, 
죄수는 이렇게 답장을 써서 보냈다.

"여보!
우리 집 텃밭은 
어떤 일이 있어도 파면 안 되요.
거기에 내가 총과 많은 금괴를 묻어놓았기 때문이오"

며칠 후,
아내에게서 편지가 왔다.

"여보 큰 일 났어요! 
수사관들이 여섯 명이나 들이 닥쳐서
다짜고짜 우리 텃밭을 구석구석 파헤쳐 놓았어요."

죄수는,
즉시 답장을 써보냈다.



































"그럼 됐소~... 
얼른 감자를 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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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상식)

▶ 여름철 김치 보관

봄기운만 돌아도 시거나
색이 변해 보관하기가 어려운 게 김치.

그냥 냉장고에 넣어두면
많이 시어버려 제맛을 잃기 쉽다.

여름에도 잘 익은 김치를 먹고 싶으면
냉장고의 냉동실을 잘 활용해 보자.

김치가 알맞게 익었을 때
비닐봉지에 한 포기씩 넣어 밀봉한 다음
냉동실에 얼려 두었다가 하나씩 꺼내 먹으면 된다.

김치를 만들면서 간을 잘못 맞춰 짜게 됐을 때는
무를 썰어 중간중간에 넣고
싱거울 때는 젓갈류를 중간중간에 부어 넣든가
아니면 김치 위에 소금을 솔솔 뿌려 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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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생각 / 귀한 것)

세상을 살다 보면
어려움이 있기 마련입니다.

사람마다 당하는 고난과 고통이
얼마나 다양하며 끊임없이 밀려오는지 모릅니다.

고통은
누구나 자기만의 고통이기 때문에 한이 없습니다.

스캇 펙 박사는 “아직도 가야 할 길”에서
‘삶을 고해라고 인정할 때 희망이 시작된다’고 했습니다.

고통 가운데 있는
사랑, 안정, 열정, 수고, 인내,
승리, 기쁨, 성숙, 진실, 보람, 감사...

이 모두가
고난의 바다에서 건져 올리는 희망이자 아름다움이지요.

우리는 결국 이러한 고통 가운데에서 낚아 올리는
아름다운 것들로 말미암아 삶을 사랑하게 될 것입니다.

                             - ‘행복한 동행’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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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에서 심심할 때 혼자 하는 놀이)

주5일(40시간) 근무제가 본격 시행되는 7월을 맞이하여
“집에서 심심할 때 혼자 하는 놀이”를 소개하고자 한다.

돈도 별로 안 들고,
시간만 있으면 할 수 있는 10가지의 놀이방법
오늘은 그 세 번째 방법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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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오줌 오래참기

될 수 있으면 물을 많이 마신다.
그렇다고 옷에다 쌀 필요까진 없다.

그랬다간
복날 개 두들겨패듯 하는 엄마한테 맞아 죽는다.

첫날과 어제 가르쳐 드린 두 놀이와 동시에 하면
재미는 3배로 커진다.


오늘은 수요일 !!!
수수하게 웃는 날이니 실실 웃으시면서 보내십시오.

그럼.....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