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오랜만입니다,,
당신의 그 열정적으로 불타든 몸짖을
잊고있었는데.
이렇게 불쑥 찿아오니 참으로 반갑습니다
당신이 숨어버린 그때에야
얼마나 당신의 그 뜨거운 몸짖이 그리운지 알았습니다,
당신이 없는동안에 못다했던 일들을
좀 해야겠습니다
창문을 활짝열고 청소도 해야겠고
밀린 빨래도 해야겠습니다,
부지런히 해놓고 달빛고운 고운 밤에는
님을 만나려 가야겠습니다,,
10일만에 햋빛을 보았다...
그동안 비가 온다는 핑게로 하지못했던
부피가 큰빨래들을 세탁기 돌려놓고
청소도 하고 현관도 씻고 오늘은 게으른 나도
좀 부지런한척 해보았다..
때로는 강렬하고 뜨거운 햋빛이
싫기도 했는데 계속 장마가 되니
오이려 그햋빛이 그리웠다
역시 사람이 살아가는데는 자연의 섭리가 필요하다...
근데 움직이다 보니 덥다더워.....
땀이 등줄기를 타고 냇물처럼 ㅎ흐른다....
빨래가 다되었다고 삑삑거리니
옥상에 늘어놓고 샤워를 하고 얼음 동동 띄워서
냉커피한잔 해야겠다..
오랜만에 보는 햇빛입니다
이좋은 날 님들께서도 좋은 하루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