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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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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 깨니..


BY 소심 2005-05-29

뚱뚱 부어서 얼굴은 호박만하고

아직도 배는 .누워 있어도  봉긋하다.

 

딸래미와 남편이 놀리겠지 실컷 먹고  담 날까지 모른척 자버란다고...

자고 나니 비가 왔고 습관처럼 들러본 에세이방엔 관심을 가져준 분들이 계셔서

고맙습니다.

 

라라님 오이지는 뜨거운 소금물을 붓고  바로 뚜껑을 닫은데다 싱거운것이 원인이네요

그리고 박실님 해남 어디신가요?

저는 올 봄 강된장에 머위잎을 (삶은) 싸서 먹을 줄 아는 이를 만나고 싶었는데 머위도 세버리고 봄도 가버렸네요

 

여러님들 오늘 좋은 하루되세요